[이데일리 김재범기자] 일본 J-POP의 대표적인 섹시 스타 코다 쿠미가 3년 연속 밀리언셀러 앨범을 기록했다.
2006년 12월20일 발표한 코다 쿠미의 통산 5번째 정규 앨범 '블랙 체리'(Black Cherry)는 발매 27주 만인 이번 주에 누적판매량이 100만 장을 넘으면서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 역시 음반 시장의 판매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코다 쿠미의 3연속 밀리언 셀러 기록은 그래서 더욱 현지에서 높게 평가하고 있다.
코다 쿠미는 이번 앨범 전까지 2005년 9월 발표한 'BEST ~first things ~', 2006년 3월 발표한 'BEST ~second session ~' 잇따라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일본에서 여자 아티스트가 3년 연속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것은 2002년 우타다 히카루 이후 5년 만이다.
코다 쿠미의 '블랙 체리' 앨범은 지난 연말 발표된 뒤, 올 해 들어 1월 첫 주 순위에서 50만장이 넘는 판매량으로 발매 첫 주 1위를 기록했고, 이후 4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 역시 일본에서는 여자 가수의 오리지널 앨범으로는 하마자키 아유미 이후 6년만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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