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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는 전체 순위 5위였지만, 총 사업액이 약 52억 원으로 38% 성장하며 AI·디지털 분야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환경 이슈를 중심으로 관련 기술·산업과 결합한 전시회로의 확장이 뚜렷했다. 대표 사업으로는 환경부의 ‘세계 환경의 날 행사 개최 지원’(20억 5000만 원), 한국에너지공단의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총괄 대행’(19억 1000만 원) 등이 꼽혔다.
한류 콘텐츠를 앞세운 해외 박람회 발주도 시장 성장의 또 다른 동력으로 작용했다. ‘아랍에미리트 K-박람회 개최 위탁용역’(40억 원), ‘캐나다 K-박람회 개최 위탁용역’(40억 원) 등은 음식, 뷰티, 관광, 라이프스타일 굿즈 등 K-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경험하게 하는 쇼케이스이자 ‘수출형 마이스’ 모델로 주목받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소재 기관이 전체 입찰 금액의 29%로 1위를 유지했으며, 전남(13%), 경기(9%), 경북(6%)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전남은 전년 대비 63% 증가해 비수도권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제주는 89% 성장(230억 원)으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발주 기관별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452억 50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특별시(399억 원), 재단법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341억 원)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AI·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공공 마이스 입찰 시장이 한층 더 다변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광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올해는 산업 전반에서 AI 도입이 본격적인 변곡점에 진입하는 시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의 적극적인 AI 기술 내재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이를 조명하는 신규 포럼과 전문 전시회가 잇따라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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