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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日최대 식품박람회서 스페셜티 소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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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5.10.16 09:53:5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양사(145990)는 1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건강식품원료 박람회 ‘HI(Health Ingredients) 재팬 2025’(HI 재팬)에 참가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와 관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삼양사
HI 재팬은 기능성 원료와 자연 추출물, 분석기기 등 건강기능성 식품 분야 트렌드와 시제품을 볼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올해 650여개 글로벌 식품업체와 유통사가 참여했다. 삼양사는 6년째 참가 중이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용성 식이섬유 기능성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중점적으로 알린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배변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다. 저칼로리 감미료와 혼용하기에 적합하다. 삼양사는 2021년부터 ‘화이버리스트’란 브랜드로 생산 중이다.

삼양사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3중 기능성 음료를 시음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스페셜티 소재를 적용한 시식샘플을 제공한다. 시식샘플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펙틴 구미와 저칼로리 스낵바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삼양사의 대표 스페셜티 식품 소재인 ‘알룰로스’도 전시한다. 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있는 희소당으로,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0%에 가까운 감미료다. 삼양사는 ‘넥스위트’라는 이름으로 국내외에 액상형과 결정형 알룰로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상훈 삼양사 식품BU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토대로 스페셜티 소재가 적용된 시식샘플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소재 기술력과 솔루션 역량을 강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인허가,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해외 판로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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