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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혁 헌재 사무처장 취임…"헌법재판 더 높은 수준으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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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I 2025.09.01 10:27:10

1일 헌재 창립기념일 맞춰 취임식
헌재 헌법연구관·비서실장 등으로 재직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손인혁(사법연수원 28기)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장관급)이 취임했다. 손 사무처장은 “헌법은 우리 정치공동체를 통합하는 가치이자 질서로 기능한다”며 구성원들을 독려했다.

손인혁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사진=연합뉴스)
1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손 사무처장은 이날 헌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헌법재판소는 기본권의 최후 보루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칭찬과 격려를 받기도 했지만, 때로는 존립까지도 위협을 받는 엄중한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며 “그럼에도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민의 높은 기대와 신뢰, 그리고 국가기관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존중은 모두 구성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또 지난 7월 취임한 김상환 헌재소장의 취임사를 언급하며 “객관적인 심판절차의 제도 운영을 통해 헌법재판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헌법재판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수용도를 높이려는 취지라고 생각한다”며 “제9대 재판부의 목표와 과제가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 사무처와 연구부가 함께 지혜를 모아가도록 하자”고 다독였다.

앞서 김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믿고 승복하는 재판, 헌법의 뜻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재판’을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어 손 처장은 “헌법재판을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끄는 동력은 재판부를 든든히 뒷받침하는 연구부와 사무처로부터 나온다”며 “차근차근 그렇지만 속도감 있게 산적한 과제의 해결과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손 사무처장은 1999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보로 입직했다. 이후 17년간 헌법연구관, 헌재소장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2016년부터는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했다. 손 사무처장은 김상환 신임 헌재 소장이 평판사 시절 헌법재판소 파견 당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은 정무직으로 임기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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