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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11일 엉업 재개…"신뢰 회복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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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5.08.04 10:01:50

지난해 정산금 미지급 사태 후 1년여만
오아시스 투자…물류·IT·셀러 정산 강화
"피해 셀러 수수료 3~5%·익일 정산 도입"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이 1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티몬 오픈 배너 (사진=티몬)
티몬은 오는 11일 영업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정산금 미지급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여 만이다. 해당 사태로 1조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고, 티몬은 사업을 잠정 중단한 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올해 6월 23일 회생 인가를 받으며 재도약을 준비해왔다.

지난 6월 티몬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에 인수됐다. 오아시스는 지난달 티몬 정상화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투자금은 신규 물류센터 확보, 노후 IT 시스템 개편, 피해 셀러 익일 정산을 위한 유동성 확보 등에 투입됐다.

회사는 이번 영업 재개를 계기로 소비자 신뢰 회복과 셀러와의 관계 복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피해 셀러에게는 업계 최저 수준인 3~5% 수수료를 적용하고, 익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현금 유동성을 지원한다. 유통망 안정화를 위한 구조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된다. 티몬 관계자는 “소비자와 셀러 모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리오픈하는 티몬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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