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는 3일(현지 시각) 시리즈 A 영구 우선주(Stride Preferred Stock)의 초기 공모(IP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우선주는 상환 만기가 없는 영구적 구조로, 일반주와는 다르게 배당 우선권을 가진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시리즈 A ‘STRD’ 우선주 250만 주를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주식의 청산 우선권(liquidation preference)은 초기 기준 주당 100달러로 책정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비트코인 추가 매입 및 일반적인 기업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우선주 공모에는 바클레이즈, 모건스탠리, 모엘리스, TD 증권 등이 공동 주간사로 참여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개장 전에 1.6% 상승해 378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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