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만 지수 자체는 여전히 ‘상승 국면’이다. 국토연구원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서울과 함께 인천의 주택매매심리 지수도 8월 116.8에서 9월 116.1로 0.7p 소폭 하락했다. 경기는 127.8에서 119.5로 떨어졌다.
수도권의 주택매매심리가 주춤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지방에서도 하락세를 보였으나 일부 오른 곳도 있다.
비수도권 주택매매심리 지수는 8월 112.2에서 110.2로 하락해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지난달에는 △대구(108.4→108.5) △세종(115.8→125.6) △대전(113.9→114.6) △전북(124.9→105.4)△전남(109.2→109.7)△경북(103.9→116.4) △제주(97.3→107)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상승했다. 주택매매심리 지수가 ‘상승 국면’인 곳은 전국을 비롯해 수도권, 서울, 인천, 경기, 울산, 전북, 경북이었다.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116으로 전월보다 6.1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7로 역시 전월보다 0.6p 내렸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오르다 9월에는 전월보다 3p 내린 107.6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