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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아메리카는 지역사회 영향력 부문에 선정됐다. 해당 매체는 삼기아메리카가 앨라배마 메이컨 카운티 터스키기시에 △새로운 일자리 제공 △부지 확장 및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막대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앨라배마대학교 비즈니스 및 경제 연구 센터(CBER)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삼기아메리카는 메이컨 카운티에서 연간 1억4020만달러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 메이컨 카운티 GDP에 3700만달러 이상을 기여하는 동시에 연간 내는 세금도 130만달러에 달한다.
메이컨 카운티 경제개발청 국장인 Joe Turnham은 “삼기아메리카는 우리 지역 최초의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로 지역 발전에 큰 기여 중”이라며 “상하수도 시스템 업그레이드, 새로운 변전소 설치 등 삼기아메리카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삼기 관계자는 “삼기아메리카의 성공적인 현지 정착을 위해 물심양면 힘써준 지역사회에 감사한다”며 “오는 5월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는 만큼 메이컨 카운티와 삼기 모두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삼기아메리카의 주 생산 품목은 하이브리드용 8속 밸브바디와 세타엔진 타이밍체인커버 제품이다. 이는 미국 HMC에 공급되는 제품으로 연간 40만대 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