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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6월까지 1702편, 9월까지는 2020편 수준으로 공항버스 운행이 확대될 예정이다. 2020편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85~90% 수준이다.
서울 노선은 현재 28개 노선, 611편 6월까지 11개 노선 재개 및 기존노선 367편을 증편해 총 39개 노선 978편 운행한다.
6월까지 주요 증편 노선은 6001(동대문) 18편, 6300(명일동) 18편, 6013(광진구) 15편, 6011(성북구) 12편 등이며 ,미운행 11개 노선 6005(인사동) 12편 등도 운행한다.
경기 노선은 현재 38개 노선 517편 운행 중으로 6월까지 2개 노선 재개 및 기존노선 207편을 증편해 총 40개 노선, 724편 운행할 계획이다.
6월까지 주요 증편 노선은 4200(안양·군포) 18편, 7000(안산) 16편, 4100(영통) 18편 등이며 미운행 2개 노선 7100(전곡) 4편은 4월부터, 8928(여주) 1편은 3월부터 운행한다.
서울시는 공항버스 운영 정상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할 공항버스 4개 업체에 대해 운행손실 보조금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도 심야 공항버스에 대한 손실지원을 확대한다.
대중교통이 없는 심야시간, 공항 이용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그동안 운행하지 않았던 서울 공항버스 N6000(강남터미널), N6001(서울역), N6002(강남터미널, 서울역)도 운행을 재개한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공항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공항버스가 차질 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심야노선 확대 등 공항 접근 교통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