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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경찰 긍지와 자부심은 국민 안전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며 “1945년 해방 직후 정부 수립되기 전에 경찰 출범에 사회 혼란을 수습했다”고 경찰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했다.
사전환담에서 만난 고(故) 최규석 경무관 아들 최민석씨는 “유가족에 있어 가장 큰 자긍심은 나라 지키기 위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기록과 기억 이라며, 하지만 사회에서 그 기억이 점점 희미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최 경무관은 1968년 1.22 사태 때 종로경찰서장으로 북한 무장공비 침투 막다가 순직했다. 윤 대통령은 최 경무관 헌신과 희생 뚜렷히 기억한다면 국민 생명과 안전 지키기 위한 헌신 희생한 분들에 국가가 최선 다해 모시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아울러 행사에 동석한 김건희 여사는 환담을 마치고 어린 유가족에게 포돌이, 포순이 인형 전달했다.
한편, 윤 대통령 부부는 기념식 후 같은 행사장 열린 국제치안 산업대전 부스 방문해 스마트 순찰차 올라 각종 장비와 컴퓨터 제어를 지켜보고, 재난안전 통신망 활용해 울릉도, 독도 경찰관과 화상통화를 했다. 특히 관할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고 각별한 고마움 전했다.
김 여사는 신고자가 경찰관 물음에 답하기 힘든 상황에서 경찰관이 보낸 문자로 접속하면 신고자의 위치, 현장상황 실시간 전송 서비스인 보이는 112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 여사는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 있는 상황에서 이 서비스 활용 설명 들은 뒤 사회적 약자에게 홍보가 많이 이뤄져 위급한 상황서 즉각 도움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