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신임 이사장은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삼성경제연구소 북한연구팀 수석연구원,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를 거쳐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과 한경레평화연구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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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한반도평화포럼이 창립되던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남북관계에서 민관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난 12년간 포럼이 축적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진연구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인 평화 전략을 마련하겠다”면서 “한반도평화포럼 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