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전환, 1%대 하락 중이다. 미국 선물지수가 하락 반전하면서 외국인의 매도세도 거세지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 내린 639.69에 거래 중이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하락 반전하더니 점점 낙폭을 키우고 있다. 미국 선물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을 보면 개인만 2026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68억원, 453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이 내림세를 띄고 있다. 운송업종은 2%대, 섬유의류, 제약, 유통,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통신장비, IT부품, 화학, 금융, IT하드웨어, 기계장비, IT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 제조, 반도체 업종은 1%대 내리고 있다. 일반전기전자, 건설, 금속, 종이목재, 기타제조, 비금속 업종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 업종은 2%대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 업종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제넥신(095700)은 5%대, 씨젠(096530)은 3%대 내리고 있다. 헬릭스미스(08499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대 하락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케이엠더블유(03250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대 내리고 있다. SK머티리얼즈(036490)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CJ ENM(035760)과 파라다이스(034230)는 3%대 오르고 있고, 휴젤(145020)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