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년 연속 인텔 ‘우수품질공급업체상’ 수상

김종호 기자I 2019.03.13 11:01:13

뛰어난 성능의 제품 개발·우수한 품질 등 공로 인정받아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왼쪽 셋째)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인텔로부터 ‘우수품질공급업체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삼성전기(009150)가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로부터 2년 연속 ‘우수품질 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진행된 ‘2018 인텔 SCQI 시상식’에서 ‘PQS(Preferred Quality Supplier)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PQS상은 인텔이 운영하는 ‘협력사 지속 품질 개선(SCQI)’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전 세계 공급업체 중 품질과 기술력,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는 삼성전기를 비롯해 30여 개 업체가 수상하며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기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 등 공급 제품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수상 업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기는 2000년부터 인텔의 주요 공급업체로 거래를 이어왔고 지금까지 총 4차례 PQS상을 수상했다.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은 “삼성전기의 기술력과 품질이 2년 연속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품질과 혁신적인 신공법을 통해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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