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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진행된 ‘2018 인텔 SCQI 시상식’에서 ‘PQS(Preferred Quality Supplier)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PQS상은 인텔이 운영하는 ‘협력사 지속 품질 개선(SCQI)’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전 세계 공급업체 중 품질과 기술력,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는 삼성전기를 비롯해 30여 개 업체가 수상하며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기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 등 공급 제품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수상 업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기는 2000년부터 인텔의 주요 공급업체로 거래를 이어왔고 지금까지 총 4차례 PQS상을 수상했다.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은 “삼성전기의 기술력과 품질이 2년 연속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품질과 혁신적인 신공법을 통해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