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쿨은 기업가정신, 모의창업교육 등을 통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경영하는 융합형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48개였던 규모를 올해는 확대해 500개교 운영할 예정이다.
비즈쿨 운영은 학교의 교육 역량에 따라 3단계(도전·도약·선도)로 구분(단계별 운영요건 및 지원금 차등)한다. 학교에서는 신청자격 등을 감안해 운영 단계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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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국 규모의 캠프를 개최해 창업 아이템에 대한 토론·발표, 선배 창업자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해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함양하는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다.
비즈쿨 학교 운영과 더불어 올해는 비즈쿨 미운영 학교와 정규 교육 밖에 있는 학생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즈쿨 프로그램의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비즈쿨 연구학교 등을 통해 개발된 일반교과-기업가정신 융합교안 및 생활 지도안을 온라인(E-Book)으로 보급하고 기업가정신 체험 거점학교 신설,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비즈쿨 미운영 학교와 도서·벽지 등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체험이 어려운 학교에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기업가정신은 창업자에게만 국한된 역량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경영할 수 있게 해주는 필수 덕목으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라며 “비즈쿨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함양한 창의적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