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은 27일 8월 9일 전당대회와 관련해 권역별 합동연설회 및 TV토론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박명재 사무총장은 27일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회으에서 “지난번 비대위 회의를 통해서 합동연설회를 권역별로 총 4번 실시하기로 한 바 있다”며 “날짜와 수용인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어제 최종장소를 확정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역별 합동연설회는 영남, 호남, 충청, 수도권 등 권역별로 4회 실시된다. △영남권은 7월 31일(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실내체육관 △호남권은 8월 3일(수) 오후 2시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 △충청권은 8월 5일(금) 오후 2시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 △수도권 8월 6일(토) 오후 2시 서울 양재동의 The-K 웨딩홀(구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예정이다.
TV토론회는 당 대표 후보자 4회, 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 미포함) 후보자 1회씩 각각 실시된다.
당 대표 후보자간 토론회는 △7월 29일(금) 오후 8시 20분부터 9시 50분까지 채널 A에서 생방송으로 △8월 1일(월) 오후 5시 20분부터 6시 30분까지 TV조선에서 생방송으로 △8월 2일(화) MBC 백분토론 녹화방송으로 △8월 4일(목)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지상파 3사 공동(주관 SBS)으로 생방송으로 각각 진행된다.
아울러 최고위원 후보자간 토론회는 8월 4일(목) 오후 5시 20분부터 6시 30분까지 TV조선에서 생방송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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