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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公·경상북도 등 11개 기관, 장애인고용협약

정태선 기자I 2016.05.31 14:27: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 고용에 더욱 앞장서기로 했다.

김관용 도지사, 장대진 도의장,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31일 경북도청(경북 안동시 소재)에서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경상북도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지방자치단체의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훨씬 초과해 장애인을 채용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에 참여하는 경상북도 산하 기관은 한국국학진흥원,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상북도관광공사,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포항의료원, 경상북도김천의료원, 경상북도안동의료원,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등 8개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3곳도 동참하기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경상북도는 장애인공무원 고용률 5%,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장애인근로자 고용률 5% 달성 시까지 신규채용인원의 5%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고용의 모범이 되고 있는 경상북도에서 산하 기관과 함께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것은 기쁜 일이며, 공단도 경북 장애인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고의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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