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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관객이 가장 기다리는 재연 여배우 캐스팅은 뮤지컬 ‘위키드’의 박혜나, 정선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연전문 포털사이트 스테이지톡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같은 배역으로 다시 돌아온 배우 중 가장 기대되는 배우’와 관련한 설문을 벌인 결과, 여배우 부문에서 뮤지컬 ‘위키드’의 박혜나, 정선아가 총 73%의 지지를 받으며 1,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에서는 초록마녀 엘파바 역의 박혜나가 37%로 1위를, 하얀마녀 글린다 역의 정선아가 36%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한국어 초연 ‘위키드’를 성황리에 이끌었던 주역으로 이번에 다시 한 번 엘파바와 글린다로 ‘위키드’에 합류한다. 이어 ‘명동로망스’의 안유진과 ‘맘마미아’의 박지연이 각각 3위(20%)와 4위(7%)에 올랐다. 남자 배우로는 ‘파리넬리’의 주역 루이스 초이가 1위(41%), 재연·삼연에 이어 ‘마마돈크라이’에 합류한 고영빈이 2위(33%)를 차지했다. 3위(14%)는 ‘삼총사’의 박형식이 선정됐다.
박혜나는 총 144회로 국내 최다 엘파바 공연 기록을 갖고 있는 배우다. 정선아는 가장 사랑하는 작품으로 ‘위키드’를 꼽았다. 작품은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 킹’에 이어 브로드 웨이 사상 박스오피스 총 매출 1조원(40 억 달러)을 최단 기간에 돌파한 블록버스터 뮤지컬이다. 초연에 이어 박혜나, 정선아와 함께 차지연, 아이비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5주간 대구 계명 아트센터, 7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단 7 주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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