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캐피털업계 상위 2위 업체인 아주캐피탈의 매각 본입찰에 제이트러스트와 러시앤캐시 등 대형 대부업체 두 곳이 참여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주산업과 매각주관사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아주캐피탈 매각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제이트러스트와 러시앤캐시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다음주 중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 대상은 아주산업과 그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아주캐피탈 지분 74.16% 전량으로 매각가는 5000억원대를 상회할 것으로 점쳐진다.
제이트러스트와 러시앤캐시는 최근 저축은행을 연이어 인수하며 제2금융권에서 발을 넓히고 있다.
러시앤캐시는 예금보험공사 산하 부실저축은행이었던 예주·예나래저축은행을 인수해 지난달 7일 OK저축은행을 공식 출범시켰다. 제이트러스트는 지난 6월 SC저축은행과 SC캐피탈의 지분 100%를 인수키로 하고 현재 금융당국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