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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결식아동 500명에 '영양바구니' 전달

김자영 기자I 2014.07.23 14:45:51

서초구청과 협업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23일 서초구청과 서초구청 강당에서 저소득가정 결식 아동을 위한 영양바구니 전달 행사를 가졌다.

결식아동 영양바구니 전달 사업은 기아차가 서초구청과 손잡고 지역사회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청소년기 성장에 꼭 필요한 종합비타민, 오메가3, 견과류 등을 바구니에 담아 방학 기간 동안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는 어린이 500여명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자동차봉사단 40여명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와 지역복지관 봉사단 40여명이 참석해 영양바구니를 제작했다. 자원봉사단이 직접 쓴 희망엽서도 바구니에 함께 담아 지역 결식아동에게 전달했다.

기아차는 이 밖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 청소년 멘토링 사업’, ‘공부방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 ‘우리가족 힐링캠프’,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으며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교육-문화적 지원에 중점을 둔 체계적인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기아자동차 직원들이 서초구 저소득가정 결식아동을 위한 영양바구니를 만들고 있다.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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