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삼성물산 "용산 랜드마크빌딩 시공권 포기"

김미경 기자I 2013.03.25 17:48:06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삼성물산(000830)은 용산 랜드마크타워 수주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발주처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와 공사도급계약을 추진 중이었으나 지난 12일 디폴트가 발생했다”며 “최대주주인 코레일이 사업 정상화 방안을 제안, 시공권 포기를 조건으로 요구한 바 시공권 포기 의향을 담은 공문을 코레일에 발송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해 랜드마크타워 도급약정 해제가 확정된다면 그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주간추천주]현대증권
☞삼성물산, 창립 75주년 맞아 '자원봉사 대축제'
☞삼성물산, '웨소' 인수 시너지 효과 기대-우리


용산개발 `디폴트`

- 남광토건 "용산 사업에 40억 출자..시행사 청산 미확정" - 금호산업 “용산 사업에 200억 출자..시행사 부도 미확정” - 좌초된 용산의 ‘꿈’…“향후 5년간 사업 재개 장담 못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