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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 이천 '더반GC' 위탁운영…수도권 스마트 골프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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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6.05.26 10:27:42

세라지오GC 운영 성과 등 인정받아
리뉴얼 공사로 클럽하우스·코스 라이트 업그레이드
이상기후 티타임 예약부터 테크경영 노하우 선봬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스포츠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가 경기도 이천시의 대중제 골프장 더반 골프클럽(더반 GC)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위탁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더반GC.(사진=카카오 VX 제공)
명문제약의 자회사 명문투자개발이 보유한 더반 GC는 2007년 개장한 9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이다. 서울에서 차로 5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총 6010m 전장의 코스 경관을 갖춰 이용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카카오 VX는 그동안 경기 여주시의 세라지오 GC(현 더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와 대구 군위군의 이지스카이 GC의 위탁운영을 맡아 골프업계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테크 경영‘을 선보여왔다.

특히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세라지오 GC를 운영할 당시, 자체 플랫폼인 ’카카오골프예약‘과 구장 시스템을 연동해 골프장 가동률을 높이고 매출을 증대시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5년 1월부터는 이지컨트리클럽과 손잡고 이지스카이 GC를 위탁운영하며 영남권에 진출했다. 이지스카이 GC는 같은 해 폭염과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 속에서도 기술 기반의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더반 GC 위탁운영을 통해 수도권 골프시장에 다시 진입한 카카오 VX는 그동안 18홀 규모 구장에서 축적한 경영 노하우를 9홀 구장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최근 마친 리뉴얼 공사에서는 클럽하우스 내부 인테리어와 조명 설비를 대폭 개선해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라운드 환경을 제공한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위탁운영 구장에 테크 경영을 접목해 골프장의 자산 가치를 높이는 역량을 입증해왔다”며 “더반 GC를 수도권의 대표적인 스마트 골프장으로 변화시켜 위탁운영 사업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명문투자개발 관계자는 “앞서 세라지오 GC의 가치를 끌어올린 카카오 VX의 기술 경영에 기대가 크다”며 “더반 GC가 수도권의 새로운 골프 명소로 거듭나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 VX는 라운드를 진행하지 않은 달의 멤버십 이용료를 전액 환급해 주는 제도와 필드의 현장감을 구현한 스크린 골프 시스템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을 선보이는 등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더반GC.(사진=카카오 V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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