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한림원, 수상제도 개편…포상기준 대폭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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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I 2025.06.11 09:02:11

대상 상금 4억으로 증액…국내 최고 수준
뉴프런티어상, 동진상 신설…"인재 발굴"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한국공학한림원은 11일 국내 공학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상을 개편하고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뉴프런티어상’과 ‘동진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공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더욱 폭넓게 발굴하고 우대하기 위한 조치다.

(사진=한국공학한림원)
공학한림원은 ‘대상’ 상금을 기존 2억원에서 4억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의 추가 출연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원 관계자는 “국내 과학기술 분야 개인 포상으로는 최고 수준”이라며 “공학 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젊은공학인상’의 수상 대상 연령 기준은 기존 만 50세 미만에서 만 40세 미만으로 조정했다. 차세대 공학 인재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젊은 인재의 조기 발굴 및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새로 신설한 ‘뉴프런티어상’은 인공지능(AI)·바이오테크·양자컴퓨팅 등 미래 핵심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인재를 포상하기 위한 상이다. 공학한림원은 신산업 분야에서 창의성,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학인을 발굴해 기술 주권 시대를 선도할 공학 리더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동진상’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 자립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학인을 포상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 상은 동진쎄미켐의 출연으로 제정된 것이다.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기술혁신과 파급 효과를 창출한 성과를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공학한림원은 “도전적인 연구개발 문화 확산과 해당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의준 공학한림원 회장은 “공학기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대상’은 공학기술인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공학기술인이 합당한 존경과 대우를 받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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