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마을’은 마을을 주제로 스스로 작가가 되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시로 만들어보는 ‘과정 중심형 프로젝트’다. 지난 9월 2일부터 약 3개월간 총 2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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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예술가 마을을 소개합니다’는 워크숍 과정의 이야기를 벽면에 그린 활동으로 어린이가 상상하고, 표현한 마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플로팅그린’, ‘바위’는 참여작가 ‘오수’의 연계 활동으로 섬유예술과 드로잉 활동을 보여준다. 나만의 식물과 바위를 색다른 모습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담았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의 자기주도적 활동과 창의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어린이가 예술가가 되는 과정을 경험하며 예술의 다양성과 가치를 알아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