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47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시리즈C 투자 유치의 일환이다. 전체 시리즈C 투자 유치 규모는 47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핀다의 누적 투자 유치금은 650억원 이상이 됐다. 핀다는 2021년 115억원 규모로 시리즈B 투자를, 2019년 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핀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신규 서비스의 시장 안착을 위해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핀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예금 상품 비교·추천서비와 보험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각각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 받고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