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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기술 매칭’은 기술융합 예술활동에 도전하고 싶은 예술인에게 관련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새로운 예술창작의 지평을 개척하기 위해 예술인과 과학기술이 만나 예술적 창의성과 표현 확대를 추구하는 다양한 기술융합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예술위는 먼저 예술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장소·장비 서비스를 제공할 기업 공모를 진행해 지난 11일 37개 기업에서 제공하는 총 50개 서비스(기술 38개, 장소 7개, 장비 5개)를 선정했다.
이번 설명회는 매칭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예술인 및 단체 공모에 앞서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과 기존 창작지원 사업과의 차별점을 알리고 선정된 기술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31개 기업이 부스를 설치해 매칭 서비스 상담을 진행했고, 28개 기업이 기술서비스를 소개했다. 설명회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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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에 참석한 정병국 예술위원장은 “예술창작의 영역은 한계가 없으며. 기술이 변화하고 발전할수록 예술인의 창작 지평 또한 그만큼 넓혀진다고 생각한다”며 “예술위는 아낌없이 예술가 여러분의 창작 열기를 새로운 기술과 접목시켜 무한히 확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예술인 및 단체 공모 신청은 오는 13일 오후 5시 59분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접수 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르코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