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2022년은 전쟁·재난으로 근심 가득 한 해
"새해에는 계획한 모든 일들이 열매 맺기를"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새해에는 꿈과 희망찬 사회로 나아가기를 희망했다.
이영훈 목사는 26일 신년사에서 “우리 1000만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자리에서 세상을 밝히는 작은 등불이 되어 다시금 꿈과 희망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사진=한교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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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사는 “2022년에는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전쟁, 재난, 경제 침체 등 많은 일들이 우리를 걱정과 근심 가운데 몰아넣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굳건하게 설 수 있었던 것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나간 모든 문제와 어려움은 십자가 앞에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새롭게 부어주실 은혜와 축복을 바라보면서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시길 간절히 소원한다”며 “2023년 새해에도 여러분이 계획한 모든 일들이 하나님 뜻 안에서 풍성하게 열매 맺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