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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측은 “김 대표가 이날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매입으로 김 대표는 자사주 총 212만 4780주(지분율 10.35%)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메드팩토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 ‘백토서팁’과 미국 제약사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1차 치료제로 병용투여하는 요법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임상 도중 부작용으로 사망한 사례가 발생하면서 메드팩토 측은 임상변경계획서를 마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지난 13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메드팩토의 임상변경계획서를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한 결과 부결 처리한 소식이 전해졌고, 이날 회사 주가는 장중 한 때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