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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아모잘탄·로벨리토 임상 결과 유럽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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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훈 기자I 2018.06.12 11:13:59
2018 ESH 학회 전경(왼쪽)과 아모잘탄 연구결과를 발표 중인 신진호 한양대병원 교수.(사진=한미약품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고혈압 복합신약 ‘아모잘탄’과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로벨리토’의 임상결과 2건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를 진행한 신진호 한양대병원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가 듣지 않는 고혈압 환자 143명을 대상으로 20주간 아모잘탄(70명)과 비교약(73명)을 투여한 결과 아모잘탄을 쓴 그룹이 비교약 그룹과 비교해 24시간 활동 혈압 중 수축기 혈압조절효과가 우수했다고 발표했다. 야간 수축기 혈압과 맥파전달속도, 평탄지수 같은 혈역학적 지수 조절도 긍정적이었다. 신 교수는 “아모잘탄이 염분 섭취로 야간혈압에 문제가 있는 동양인에게 강압효과 및 혈관보호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임상현 부천성모병원 교수는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환자 931명을 대상으로 로벨리토 투여 후 3개월간 혈압 및 저밀도콜레스테롤(LDL-C) 조절효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로벨리토 투여군의 75%가 혈압과 LDL-C 목표치를 동시에 달성했다“며 ”이상지질혈증 동반 고혈압 환자에서 로벨리토의 우수한 치료효과와 복약 편의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모잘탄은 세계 최초 암로디핀, 로사르탄 결합 복합제로 연간 7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했다. 이 약은 미국 MSD가 ‘코자XQ’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여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완제품을 글로벌사가 역수입해 전 세계에 파는 국내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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