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카베리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 2종 출시

이재호 기자I 2014.11.11 13:47:52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한국레노버는 카베리 프로세서와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4인치와 15.6인치 씽크패드 노트북 2종을 G마켓을 통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HSA(이기종통합아키텍처) 기술로 CPU 및 GPU 코어가 동등한 연산작업을 수행, 최대 12개의 연산코어를 제공하는 AMD 4세대 APU인 카베리 프로세서를 적용해 처리 속도와 그래픽 성능이 개선됐다.

또 돌비 어드밴스드 오디오 v2와 향상된 마이크 채택으로 VOIP 환경에 대응했다. 쿼드코어로 동작하는 A8과 A10 CPU와 2GB VRAM을 장착한 라데온 R5 240 외장 그래픽을 탑재, 듀얼 그래픽을 통해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에서도 훌륭한 성능을 구현한다.

두 모델 모두 128GB SSD 또는 500GB SSHD 중 하나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4GB RAM 추가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이번 모델들은 씽크패드 뉴 플랫폼 2015를 적용한 첫 제품으로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뿐 아니라 비즈니스를 위한 성능을 제공하는 노트북”이라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만족스러운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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