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고(故) 박태준 포스코(005490) 명예회장의 장례 절차가 당초 예정보다 늦어진 14일 오전 중 발표될 전망이다.
박 명예회장의 유가족 측에서 지정한 대변인인 김명전 삼정KPMG 부회장은 13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내일(14일) 오전 11시 이전에 장례 절차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명예회장의 장례 절차는 사회장 또는 국가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 중 어떤 절차를 따를지에 대한 논의가 길어지고 있다고 김 부회장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