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용 LG전자 AE(에어컨디셔닝 & 에너지 솔루션)사업본부장 사장(사진)은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석했다.
그는 "대형공조기기 등 통합에너지솔루션 분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향후 추가적인 인수합병(M&A)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LS엠트론 공조시스템 사업부문을 인수한 이유에 대해 그는 "대형 공조기기 프로젝트 수주 등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터보칠러(대형빌딩용 중앙냉동공조시스템), 열병합냉동기 등 분야를 보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 사장은 "작년 빌딩매니지먼트시스템(BMS) 사업으로 28개의 수주를 따냈다. 올해도 대형 호텔 등과 계약을 다수 체결했다"며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소개했다.
한편 LG전자 AE사업본부는 2011년 사업목표로 고효율 공조 및 총합 그린 에너지 솔루션 제공을 세우고 역량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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