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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용혜인이라는 변칙적 정치인의 탄생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희대의 꼼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과거 민주당은 군소정당들을 들러리 세워 선거법을 패스트트랙으로 강행 처리했다. 자신들의 2중대 역할을 할 돌격대의 의석수 늘리기를 위한 불법적 정치 거래였다”고 적었다.
나 의원은 용 후보자를 두고 “그는 단 한 번도 유권자의 엄중한 평가를 받지 않았다”며 “두 번의 국회의원 모두 민주당 비례위성정당에 이름을 올려 당선됐다”고 했다. 이어 “정정당당한 실력이 아니라,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에 기생해 편취한 권력”이라고 썼다.
나 의원은 용 의원 지명 자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면서 “과정은 불공정했고, 사상은 편향됐으며, 행태는 몰염치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극단적 정치활동으로 사회 갈등을 조장하고 분열시키고 권력의 2중대에 서면 성공할 수 있다는 참담한 출세공식”이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용 의원 지명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지명 문제를 가리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용혜인은 미끼일 뿐, 본질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이라며 “동성애·동성혼 인정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극단적 갈등을 유발하는 용혜인을 전면에 던져, 국민과 언론의 십자포화를 유도하는 ‘성동격서’이자 ‘욕받이 미끼’ 전략”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시끄러운 틈을 타, ‘공소취소 의원모임’ 대표 출신인 김승원을 앞세워 이 대통령 자신의 범죄재판을 지우겠다는 수작”이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이를 두고 “국민을 위한 국정운영이 아니라, 범죄 세탁을 위한 권력 사유화”라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든,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든, 청년들의 억장이 무너지든, 오직 자신의 공소만 취소시킬 수 있다면 상관없다는 이 대통령의 망국적 이기심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국민은 속지 않는다. 이 얄팍한 기만극을 즉각 중단하라”며 “비정상을 바로잡는 유일한 길은 단 하나다. 이 대통령의 재판을 즉각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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