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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봇, 청소로봇 사업 체육시설로 확대…50개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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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빈 기자I 2026.05.11 09:46:42

지자체·교육지원청 중심 도입 확대
건식 청소로봇 ‘R3 VAC’ 공급 본격화
3D 라이다 기반 넓은 체육관 정밀 주행
자체 관제 솔루션 ‘카라멜’로 통합 운영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466100)은 기존 빌딩관리 중심의 미화자동화 서비스를 체육시설로 확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클로봇은 그동안 건물관리회사와 협업해 빌딩관리 분야에 미화자동화 서비스를 공급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체육시설 미화자동화 수요가 늘어나면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체육관을 청소중인 클로봇의 건식청소로봇 R3 VAC (사진=클로봇)
회사 측에 따르면 클로봇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성능 검증 과정을 완료했으며, 올해 50개 현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클로봇의 산업용 청소로봇 ‘R3’ 라인업은 자율주행과 관제 기술을 청소 영역에 특화한 제품이다. 건식 모델 ‘R3 VAC’와 습건식 모델 ‘R3 SCRUB PRO’로 구성된다.

최근 미세먼지와 기후 변화 등으로 실외 활동이 제한되면서 학교 체육관과 공공 실내 체육시설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다수 인원이 장시간 이용하는 체육시설 특성상 바닥 위생과 실내 환경 관리 중요성도 커지는 추세다.

다만 넓은 면적과 높은 이용 빈도에 비해 체육관 청소는 여전히 인력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클로봇은 청소로봇이 일정한 품질로 반복 청소를 수행할 수 있어 광폭·고빈도 공간인 체육관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R3 VAC는 3D 라이다 기반 정밀 주행 옵션을 적용해 넓고 개방된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위치 인식과 경로 설계가 가능하다.

장애물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해 지정 구역을 빠짐없이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카페트와 목재마루 등 물청소가 어려운 바닥 재질에도 적용할 수 있어 학교 강당과 다목적 체육관 환경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운영에는 클로봇 청소로봇 전용 통합 관제 시스템 ‘카라멜’이 활용된다. 카라멜은 다수 로봇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원격 제어, 작업 스케줄링 기능을 제공한다. 엘리베이터와 자동문 등 시설 내 기기와도 연동돼 복합 시설에서의 자율 운영을 지원한다.

클로봇 관계자는 “체육시설을 포함한 공공 공간에서 청소로봇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향후 시설 운영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확대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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