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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업계 일각에서는 SK하이닉스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약 2.4%를 ADR로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예탁증서(DR)는 증권의 해외시장 유통을 위해 발행하는 대체증권으로, 미국에서 발행하면 ADR로 부른다. 기업이 원래 주식은 본국에 보관하고 이를 담보로 예탁증서를 발행해 해외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미국 증시에서 주식과 동일한 효력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증서를 뜻한다. 사실상 미국 내 직상장 방법으로도 여겨진다.
ADR 형태로 미국 증시에 상장할 경우 해외 투자자의 접근성이 높아져 즉각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SK하이닉스는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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