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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타스반도체,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칩 설계' 솔루션 개발

김응태 기자I 2024.06.05 15:31:48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퀄리타스반도체(432720)는 5㎚(나노미터) 공정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AI) 칩 설계에서 사용 가능한 ‘MIPI C-PHY TX·RX IP’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솔루션은 MIPI C-PHY 표준 규격 V2.1을 준수하며, 최대 8Gsps(초당 기가샘플 속도)를 지원한다. 표준 규격 V2.1을 준수하는 C-PHY 개발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퀄리타스반도체의 이번 지적재산권(IP) 솔루션은 고성능의 AI 칩과 자율주행용 칩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급 기술로, 자동차용 반도체 부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퀄리타스반도체의 MIPI C-PHY TX·RX IP 솔루션은 적응형 선형 이퀄라이저와 피드백 이퀄라이제이션과 같은 정교한 신호 무결성 도구를 갖춰 다양한 조건에서 명확하고 안정적인 이미지 품질을 보장한다. 해당 IP는 아날로그 회로의 교정 및 신호의 오프셋 수정과 같은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일관성과 신뢰성을 향상한다. 또 IP 내부에 시그널의 품질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비롯해, IP의 자체 테스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루프백(loopback) 테스트 모드를 지원한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MIPI C-PHY TX·RX IP 솔루션이 AI 및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역량을 향상하는 데 미칠 잠재적인 영향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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