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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흑자 전환은 한국회계기준원의 공식 해석을 통한 회계처리기준을 적용해 연료비 미수금(4179억원)을 회계상 이익으로 잡은 영향이 크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외에 연료수급 최적화, 설비운영 효율화, 고강도 자구노력 등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도 이익폭이 확대된 배경으로 분석된다.
한난은 최근 5개년도 누적 결손(약 3866억원) 해소, 신규투자 소요 등을 감안해 배당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난의 경영실적은 향후 외부회계감사, 이사회, 주주총회를 거쳐 3월말까지 확정된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경영실적 개선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장공기업으로서 충실한 투자정보가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