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인천·경기 초등교사 대상 '금융투자 특강' 개최

김응태 기자I 2023.11.27 14:29:35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금융투자 특강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초등학교 교사를 위한 금융투자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이번 특강은 인천과 경기 지역 교사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 대구·경북과 서울 지역의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한 이래로 세 번째다.

특강에선 박소연 신영증권 이사가 ‘미래를 준비하는 경제 교육’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청소년 금융 교육의 필요성을 비롯해, 수학능력시험에서 경제 과목의 필수과목 지정, 금융교육 전문교사 양성 등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박소연 신영증권 이사는 “강의 내내 높은 관심과 함께 수준 높은 질문으로 학교 선생님의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상당히 높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투교협의 학교 금융교육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여한 김은준 인천 단봉초등학교 교사는 ”투교협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강사분을 통해 맞춤형 강의를 제공해 교원들의 경제금융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투교협 간사)은 “투교협은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사들과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논의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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