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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당국은 이 남성을 지난 15일 금곡리에서 실종된 60대 남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신원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확인할 예정이다.
새로 실종자가 발견되면서 이날 현재 경북에서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25명(예천 15명·영주 4명·봉화 4명·문경 2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2명(예천)이다.
당국은 예천군 벌방리에서 실종된 남은 2명을 찾을 때까지 수색을 지속할 방침이다.
군과 경찰, 소방 등은 이날 인력 569명과 헬기 5대, 중장비 7대, 보트 4대, 드론 20대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펼쳤다.
당국은 수색과 응급 복구 작업을 위해 이날 인력 3380명과 장비 1152대를 호우 피해 현장에 투입했다.
호우로 일시 대피했던 주민 가운데 673가구, 939명은 여전히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