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협회, SW기업 전략물자 수출 지원

김국배 기자I 2021.07.08 12:58:06

전략물자관리원과 업무협약
제도 교육 및 홍보, 컨설팅 등 제공

(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전략물자관리원과 ‘소프트웨어 수출 기업의 안전한 전략물자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SW 관련 기업에 전략물자 제도 교육·홍보,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도를 모르고 허가없이 수출하는 기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교육을 비롯해 정보 교류·협력, 공동 대응창구 마련 등 5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조준희 한국SW산업협회장은 “아직도 많은 SW 기업이 제도를 모르고 있고, 알더라도 해외 고객으로부터 최종사용자 서약서 회신 등의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략물자관리제도가 SW 기업들의 수출 활동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밀착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호 전략물자관리원장은 “양 기관이 그간 축적해 온 데이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업 지원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지속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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