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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유증에 '한화 3형제' 에이치솔루션 157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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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21.03.30 12:30:03

2대 주주로서 최대 120% 참여키로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화시스템(272210)은 미래 신사업 투자를 위해 진행하는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2대 주주인 에이치솔루션이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분 13.41%를 보유한 에이치솔루션은 배정 물량의 120%에 해당하는 157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에이치솔루션은 한화그룹 3세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 김동선 한화에너지 상무가 지분 각각 50%, 25%, 25%를 보유한 회사다.

위성통신·에어 모빌리티 등 신사업 투자에 뛰어든 한화시스템의 투자를 에이치솔루션이 적극 지원하며 한화그룹의 ‘3세 경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날 한화시스템은 △위성통신 사업에 5000억원 △에어 모빌리티 사업에 4500억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2500억원 등 앞으로 3년 동안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하고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2030년까지 매출액을 23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에이치솔루션 결정으로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사업에 선제적 투자를 단행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 김동선 한화에너지 상무가 지분 100%를 보유한 에이치솔루션이 한화시스템 유상증자에 최대 120% 참여한다. (사진=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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