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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창사 첫 상징 캐릭터 만들어..'글로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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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재 기자I 2016.02.01 11:32:21

'중소기업 수출지원 위해 꿀벌처럼 일한다' 의미
친근한 캐릭터로 이미지 제고..사내 소통 강화

KOTRA 캐릭터 ‘글로비’ 이미지. KOTRA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트라(KOTRA)가 창사 이후 최초로 회사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름은 ‘글로비(GloBee)’로, 글로벌(Global)과 꿀벌(Bee)을 합성해 만들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꿀벌처럼 열심히 일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KOTRA는 설명했다.

그 동안 기관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없었던 KOTRA는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고객사인 중소기업들에게 좀 더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사내 소통을 원활히 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KOTRA는 1일 서초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월례 직원모임에서 캐릭터 조형물 및 인형탈 공개 행사를 가졌다. 캐릭터를 형상화한 조형물은 1층 로비에 상설 전시되며, 인형탈은 대내외 행사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KOTRA 직원이 활발히 공모에 참여한 덕분에 단순히 캐릭터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글로비’를 응용해 재밌고 신선한 이미지의 ‘이모티콘’도 탄생했다. 인사, 미팅, 출장, 휴가 등 의사소통에서 자주 연출되는 상황을 30종으로 각색해 KOTRA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고객사들에 무료로 공개해 KOTRA 이미지 홍보에 적극 활용할 뿐만 아니라 사내 메신저에도 띄워 직원들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아울러 12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조직 특성을 고려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5개국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사용할 수 있다.

김현아 KOTRA 고객지원팀 차장은 “글로비 이모티콘을 이용해 동료들과 메신저를 하는데, 볼수록 정감이 들고 소통하는 맛이 난다. 이미지를 핸드폰에도 저장해 고객사 분들과 대화할 때도 즐겨 사용하는데, 회사 캐릭터를 이용한 이모티콘이라 그런지 훨씬 더 친근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러한 고객 지향의 세심한 배려와 노력은 ‘디지털시대 감성경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이모티콘이 상업적 용도가 아닌 직원 간 소통에 활용돼 폭넓게 사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KOTRA를 찾는 중소기업을 위한 고객 만족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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