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SDI(006400)는 13일 케미칼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SDI케미칼(가칭)’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분할되는 회사는 코스피 시장 상장 법인으로 존속하고 분할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회사 측은 “분할 대상 사업부문의 수익성을 제고하고 회사의 각 사업부문의업종전문화 및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고도화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분할 기일은 내년 2월1일이다.
▶ 관련기사 ◀
☞삼성SDI, 케미칼 사업 내년 2월1일 분할..1월25일 임시주총 개최
☞10월 中 전기차 판매량, 역사적 급증세…성장성↑-유진
☞"롯데로 매각" 삼성SDI 케미칼부문 비대위 출범.. 위로금 등 협상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