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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3%대 ↓…'옹벽 붕괴' 관련 압수수색에 투심 위축[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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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I 2025.07.22 09:17:13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장 초반 약세다. 경찰이 ‘옹벽 붕괴사고’ 관련 현대건설을 압수수색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95% 하락한 6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로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옹벽이 붕괴해 아래 도로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 1명이 숨졌다.

이에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부터 사고와 관련해 오산시청과 시공사인 현대건설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명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제4기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단 소속 전문가 중 이번 옹벽붕괴사고와 관련된 토질 및 설계·시공, 보강토 공법 등 분야별 전문가를 12명 이내로 구성한다. 조사기간은 오는 21일부터 9월20일까지 약 2개월이며 필요시 연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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