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23일 “2023년 기말배당 5000원에 더해 중간배당 1만원과 1000억원의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은 76.3%로 지난해(50.9%)에 비해서도 훨씬 높아진 상황”이라며 “환원액만 보더라도 2022년 3979억원에서 2023년 4027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반박했다.
앞서 영풍은 입장문을 통해 “주당 기말 배당금을 중간 배당금보다 줄인다면 주주들의 실망이 크고, 주주들이 회사의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게 되어 주가가 더욱 하락할 위험이 있다”며 올해 전체 배당금을 전년보다 줄이는 것은 주주권익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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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려아연은 주주환원율이 5%도 안되는 영풍이 고려아연에 96%에 육박하는 주주환원율을 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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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고려아연의 배당금에 상당 부분 의지를 하고 있는 영풍이 과도한 배당을 요구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영풍의 경영실적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최근 5년간 영풍의 경영 실적추이를 보면 영업이익은 매년 적자를 나타내고 있다. 2018년 300억원의 적자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728억원, 2022년에는 1078억원에 이르는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영풍이 고려아연으로부터 수령한 배당금은 최근 5년간 3576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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