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등 3자는 이번 LOI를 통해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의 엘리베이터 이용 서비스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로봇의 엘리베이터 이용 서비스에 관한 표준 개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테스트베드(시험대)를 제공하고,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와 연동해 표준 내용을 시험할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7월 로봇, 스마트 기기 등과 엘리베이터를 연동할 수 있는 ‘미리(MIRI)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해운대 조선호텔, 한화리조트, 신한은행 사옥 등 17개 현장에 약품·약제 이송, 음료 배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가로 33개 현장에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김응도 현대엘리베이터 최고디지털책임자(CDO)는 “3자 협력을 통한 상호 연동 기술 개발로 스마트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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