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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COVII는 코로나19 ‘우한종(Wild Type)’ 타깃 백신 ‘이지-코비드(EG-COVID)’와 ‘오미크론 변이(Omicron Type)’ 타깃 백신 ‘이지-코바로(EG-COVARo)’를 결합한 mRNA 다가(2가) 백신이다. 아이진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다가 코로나19 예방 mRNA 백신개발’ 국가 과제를 통해 2년간 총 130억원 규모의 사업비 중 정부로부터 100억원을 지원받았다.
아이진 관계자는 “이러한 빠른 개발 속도의 원동력은 현재까지 정부의 각종 지원을 받으면서 자체 개발한 양이온성리포좀 전달체 구조의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EG-R’에 있다”며 “EG-R을 활용해 EG-COVID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한 결과 mRNA 전달체로 활용한 양이온성리포좀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EG-COVII의 mRNA 서열을 이용한 다가 항원의 교차방어 시스템이 다양한 감염증의 다가 예방 백신 개발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이진은 호주에서 코로나19·오미크론 바이러스 대응 백신 EG-COVID 및 EG-COVARo의 부스터 임상 2a상의 2차 투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