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고양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강필서 스타필드 고양점장과 강주현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 최석규 고양시 복지여성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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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점 후 매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펼치는 스타필드 고양점의 누적기부액은 10억 원에 이른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가정에서 방임되는 아동을 위해 과일 및 채소 등이 든 밀키트 지원사업에 4000만 원을 후원했고 올해 1월에는 저소득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제도권에서 지원되지 않는 중고등학생 체육복 구입비를 지원하기 위해 2500만 원, 3월에는 신학기 중·고등학생 장학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
강필서 점장은 “실업과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스타필드 고양점은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과 함께하고자 계속해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주현 본부장은 “제도권밖에 놓인 대상자들을 찾아내고 지원하는데 이웃돕기 성금이 역할이 크다”며 “이번 성금 또한 고양시 복지사각지대의 틈을 좁히는데 귀하게 쓰일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