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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훈·이우진·전강혁·주현준 "우리가 '빌리 엘리어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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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성 기자I 2021.04.21 12:26:21

치열한 선발 과정 통해 '4명 빌리' 낙점
마이클에 강현중·나다움·성주환·임동빈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4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이 공개됐다.

‘빌리 엘리어트’는 2000년 개봉한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동명의 영화가 원작으로, 오는 8월 31일 대성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이번 시즌 ‘빌리’를 찾기 위한 여정은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됐다. 1년 동안 3차에 걸쳐 오디션을 진행했고, 치열한 선발 과정을 통해 4명의 ‘빌리’, 4명의 ‘마이클’ 등 총 58명의 배우를 확정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모든 오디션과 빌리 스쿨 과정 전 과정을 마스크를 쓰고 진행하는 등 어느 때보다 힘들게 치뤄졌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발레리노의 꿈을 꾸는 소년 ‘빌리’ 역에는 어린이 모델 경력의 김시훈(12), 뛰어난 체력과 에너지를 가진 이우진(13), 우아한 라인을 보여주는 발레 강자 전강혁(13), 아역 배우 출신의 주현준(12) 등 4명이 최종 선발됐다.

빌리의 단짝 친구 ‘마이클’ 역에는 강현중(13), 나다움(11), 성주환(13), 임동빈(11) 등이 캐스팅됐다.

‘아빠’ 역은 조정근, 최명경, ‘미세스 윌킨슨’ 역은 최정원, 김영주, ‘할머니’ 역은 박정자, 홍윤희, ‘토니’ 역은 김시영, ‘조지’ 역은 오세준, ‘데드 맘’ 역은 김명희, ‘성인 빌리’ 역은 이선태, 김명윤이 각각 맡는다.

한편, ‘빌리 엘리어트’는 1984~85년 광부 대파업 시기의 영국 북부 지역을 배경으로 복싱 수업 중 우연히 접한 발레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레리노의 꿈을 이뤄가는 소년 ‘빌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춤이 탄탄한 드라마와 절묘한 조화를 이뤄 ‘이 시대 최고 영국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5개의 올리비에 상과 10개의 토니상 등 80여 개의 상을 수상하고 영국, 미국, 한국, 호주, 캐나다, 네덜란드,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약 1100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큰 성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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