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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10시 30분 기준(개표율 23.9%)으로 조희연(서울)·김석준(부산)·도성훈(인천)·노옥히(울산)·최교진9세종)·이재정(경기)·민병희(강원)·김병우(충북)·김지철(충남)·김승환(전북)·박종훈(경남) 후보가 당선이 유력하거나 확실시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11명 모두 진보 성향 후보로 분류된다.
서울에서는 조희연 후보가 51.6% 득표율을로 박선영(32.7%)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도 김석준 후보가 47.3%의 득표율로 당선 가능성이 높다.
인천에서는 초반 고전한 도성훈 후보가 42.7%의 득표율로 2위 고승의(30.6%)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에서는 노옥희 후보가 36.6% 득표율로 김석기(17.5%)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며 당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세종에서는 최교진 후보가 51.5%의 득표율로 최태호(29.4%) 후보를 앞서고 있으며 경기에서는 이재정 후보가 40%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시 된다.
강원에서는 민병희 후보가 55.3%로, 충북에서는 김병우 후보가 55.7%로 당선이 유력하거나 확실하다. 충남에서는 김지철(46.3%)가, 전북에서는 김승환(39.9%), 경남에서는 박종훈 후보(47.5%)의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구에서는 강은희(41.8%)·김사열(38.3%)가 후보가 경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서는 현직 장휘국(39.1%) 후보와 이정선(36.3%) 후보가 경합 중이다.
전남교육감 선거에서는 장석웅(37.4%)·고석규(33.5%) 후보가, 경북에서는 임종식(28.2%)·안상섭(25.6%)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는 김광수(50.1%) 후보와 현직 이석문 후보(49.9%)가 접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