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참전용사 주택사업 1억 출연

이진철 기자I 2011.03.16 15:33:05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인구 계룡건설(013580) 명예회장은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을 만나 대전·충남지역 무주택 참전용사 내집마련사업에 기금 1억원을 출연하기로 하고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인구 명예회장(사진 오른쪽)은 자신도 참전용사의 한사람으로서, 이미 노병이 된 불우한 환경의 무주택 참전용사를 돕는 사업에 감동을 받아 뜻을 세웠다고 의향서에 술회하고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매듭되길 기원했다.

육군본부는 1차적으로 대전·충남지역의 무주택 참전용사 약 20명을 발굴해 내집을 마련해줄 계획이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작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무차별 포격을 강력히 항의하고, 악전고투한 해병의 사기를 북돋우고 격려하는 뜻에서 1억원의 해병자녀장학기금을 해병대사령관에게 전달한 바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